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핵무기 사용에 대한 결정은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이 내려야 한다는 데 합의함. 백악관에서 발표된 성명은 이들 지도자가 이러한 중요한 결정에 대한 인간의 통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함.
이번 전례 없는 합의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내며, 핵무기 통제와 군사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관한 것임. 중국 정부의 공식 요약도 이러한 감정을 반영했지만, 이 합의가 추가 논의나 행동을 촉발할지는 불확실함.
정식 핵무기 통제 협상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양국은 비공식적인 교류를 재개함. 미국은 중국의 핵무기 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으며, 2030년까지 베이징의 작전 중인 핵탄두 수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동시에 중국은 선제 사용 금지 정책을 고수하며 최소한의 핵 억제력을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