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핵무기 사용과 관련된 결정에 대한 인간의 통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토요일 발표함. 이 결정은 군사적 틀 내에서 인공지능의 신중한 개발에 대한 두 지도자의 의지를 강조함.
이 합의는 핵무기 협상과 AI 기술 통합과 같은 복잡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두 국가 간의 논의에서 전례 없는 진전을 나타냄.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이 대화는 향후 논의의 문을 열 가능성이 있음.
두 강대국 간의 공식적인 핵무기 논의는 지난해 11월에 잠시 재개되었으나, 이후 노력은 정체 상태에 빠졌고, 미국 관리들은 중국의 비협조에 대한 불만을 표명함. 중국의 빠른 핵무기 증강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협상은 가까운 시일 내에 예상되지 않음. 그러나 비공식적인 교류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군사 발전과 핵 억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