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에 새로 '재작성' 기능이 추가되고 페인트에는 생성적 채우기 기능이 도입됨
더 많은 AI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며, 생성적 지우기 기능도 포함됨
가장 인상적인 생성적 채우기 기능은 Copilot+ PC에서만 사용 가능
윈도우 11의 페인트와 메모장 기본 앱은 최근에 상당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AI 기능이 추가되고 있음 - 현재는 테스트 중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앱들의 업데이트가 카나리 및 개발 채널의 테스터들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고 전함
메모장부터 시작하자면, 새로운 '재작성' 기능이 추가됨. 이 기능은 사용자가 텍스트를 선택한 후, 생성적 AI를 사용해 그 단어들을 재작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함
세 가지 다른 재작성 옵션을 제공하며, AI의 응답을 조정할 수 있어 더 긴 내용이나 다른 톤으로 요청할 수 있음
이 기능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테스터들에게 배포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새로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사용 가능함
메모장에는 비 AI적인 이점도 있는데, 앱이 더 빠르게 실행됨. 마이크로소프트는 메모장이 35% 이상 더 빠르게 열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부 윈도우 11 사용자들은 55% 이상의 속도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함. 따라서 메모장은 데스크탑에서 훨씬 더 빠르게 나타날 것임
페인트로 넘어가면, 이 핵심 앱은 '생성적 채우기'라는 기능을 추가하여 이미지에 AI 생성 요소를 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됨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여준 예시는 풍경을 만드는 사람이 그림에 성을 추가하고 싶어하는 경우임. 사용자는 성이 위치할 영역을 선택하고 AI에 '중세 성'이라는 프롬프트를 제공하면, 페인트가 몇 초 동안 처리한 후 성이 나타남
풍경에 매끄럽게 통합되지만, AI의 결과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음. 만약 페인트가 제공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시도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며, 생성적 채우기가 다시 실행되어 다른 성의 모습을 제공함
제거에서 생성으로 넘어가면, '생성적 지우기' 기능도 페인트에 추가될 예정임. 이 기능은 이미지에서 요소를 강조 표시하면 해당 요소가 제거되고, 페인트가 배경에 맞게 빈 공간을 채워줌. 이 경우, 사용자는 지울 영역을 브러시로 선택하여 더 세밀한 선택이 가능함
이 AI 기반 기능들은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꽤 멋진 기능임. 가장 큰 단점은 페인트의 생성적 채우기 기능이 처음에는 Snapdragon(Arm) CPU가 장착된 Copilot+ PC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임. 다른(비 Arm) Copilot+ PC에서도 곧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반 PC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함(강력한 NPU가 필요할 수 있음)
다른 모든 기능은 비-Copilot+ 장치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Copilot+ PC 소유자에게는 또 다른 보너스가 있음. 페인트의 Cocreator는 이 Windows 11 장치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AI 생성 이미지를 처음부터 생성하는 기능이 더 빨라졌음. 따라서 Cocreator로 하는 모든 작업이 더 신속하게 진행될 것임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메모장이 너무 많은 기능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할 수 있음. 이들은 메모장이 본래의 철학과 어긋난다고 주장할 수 있음. 하지만 적어도 새롭게 도입된 성능 향상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임
모든 기능은 여전히 초기 테스트 단계에 있으므로, 이 기능들이 윈도우 11의 출시 버전이 설치된 PC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음.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스트에서 피드백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확인한 후, 이러한 업데이트를 더 많은 윈도우 인사이더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전함. 따라서 테스터라도 새로운 기능을 보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