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테크가 핵 발전 산업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우드 맥켄지가 전함.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 대기업들이 탄소 발자국을 늘리지 않고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핵 발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
최근 구글과 아마존은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대한 발표를 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2019년 이후 가동 중단된 쓰리 마일 아일랜드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함.
일본, 한국, 캘리포니아 등 정부들이 최근 몇 년간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핵 발전을 수용하기 위해 정책 전환을 했지만, 우드 맥켄지는 유틸리티들이 비싼 원자로에서 나오는 전력을 기꺼이 지불하지 않으려 했다고 전함.
우드 맥켄지의 아메리카 지역 사고 리더십 수석 부사장인 에드 쿡스는 "지금까지 24/7 탄소 없는 전력에 대해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구매자가 없었다"고 연구에서 언급함.
그는 자금력이 풍부한 기술 기업들이 "핵 산업이 찾고 있던 고객"이라고 설명함.
우드 맥켄지는 새로운 SMR에서의 에너지 수준화 비용이 메가와트시당 2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발전보다 4배, 새로운 복합 사이클 가스 터빈 발전소보다 3배 비쌈.
SMR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새로운 기술이 직면할 수 있는 도전 과제가 있지만, 쿡스는 2021년 우드 맥켄지가 추적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프로젝트 목록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함.
"고급 핵 발전이 2030년대와 그 이후의 에너지 공급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로가 나타나고 있다"고 쿡스는 언급함. "핵 발전은 기후 정책과 국가 안보 모두에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양당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임.
하나의 장애물은 빠르게 움직이는 기술 산업과 일반적으로 느린 핵 발전 배치 속도 간의 충돌일 수 있음.
"기술 기업 입장에서 핵 발전의 큰 단점은 새로운 용량을 온라인으로 가져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쿡스는 덧붙임.
"가장 짧은 '전력 공급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제프 라거퀴스트는 야후 파이낸스 캐나다의 수석 기자임. 트위터에서 @jefflagerquist를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