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데미스 하사비스 경이 화학 노벨상을 수상했다. 그는 다른 두 과학자와 함께 수상했다.
하사비스 경과 미국의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 존 점퍼 박사는 단백질 구조를 해독하고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작업으로 수요일에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약물 개발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발전에 기여했다.
상반기 상은 베이커 교수에게 "계산 단백질 설계"로 수여되었고, 나머지 상은 하사비스 경과 점퍼 박사에게 "단백질 구조 예측"으로 나누어졌다.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가 밝혔다.
하사비스 경은 48세로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의 CEO이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퀸스 칼리지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으며, 런던 대학교에서 인지 신경 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한 비디오 게임 회사 엘릭서 스튜디오를 창립한 후 딥마인드를 공동 설립했다.
베이커 교수는 62세로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교의 교수이며, 점퍼 박사는 39세로 선임 연구 과학자로 일하고 있다.
하사비스 경과 점퍼 박사는 AI를 활용해 거의 모든 알려진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했으며, 베이커 교수는 생명의 기본 요소를 마스터하고 완전히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수상 기관이 전했다.
하사비스 경은 "솔직히 말해서, 정말 비현실적이고 압도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점퍼 박사를 포함한 동료들에게 감사한 후, "데이비드 베이커는 지난 몇 년 동안 알게 되었고, 그는 단백질 설계에서 정말 중요한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어 정말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AI에 대해 하사비스 경은 "항상 내 열정이었지만... 강력한 범용 기술이기 때문에 잘못된 손에 들어가면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은 과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여겨지며,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81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