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함. OpenAI가 다른 회사의 저널리즘을 자신의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임,” 언론 그룹이 공동으로 밝혔다고 BBC 뉴스가 보도함.
OpenAI는 자사의 관행을 방어하며, AI 모델이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공정 사용 및 관련 국제 저작권 원칙”을 준수한다고 주장함. 회사는 “우리는 뉴스 출처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저자 표시, ChatGPT 검색에서 그들의 콘텐츠에 대한 링크 제공, 요청 시 쉽게 선택 해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이라고 덧붙임.
84페이지 분량의 소장에서 OpenAI가 콘텐츠의 무단 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유료 장벽 및 저작권 면책 조항을 무시했다고 주장함. 언론 연합은 OpenAI가 “캐나다 언론의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스크래핑하여 ChatGPT와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고 비난함.
원고들은 허가 없이 사용된 각 기사에 대해 C$20,000(£11,000)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음. 또한, 그들은 OpenAI가 향후 자사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금지 명령과 자사의 작업을 잘못 사용하여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요구하고 있음.
이번 사건은 뉴욕 타임스가 OpenAI를 고소한 것과 같은 유사한 소송에 이어지는 것으로, 지난해 뉴욕 타임스는 OpenAI가 사건에 중요한 증거를 파괴했다고 주장함. 또한, 저자 길드와 존 그리샴과 같은 작가들이 이 AI 개발자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함.
이번 주 초, 월스트리트 저널은 OpenAI가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C$219bn(£128bn)으로 평가되었다고 보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