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토요일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명예 공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후 졸업생들과 학계에 "AI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칩의 세계적인 제조업체의 수장인 황은 배우 Tony Leung, 노벨 화학상 수상자 Michael Levitt 교수, 필드 메달리스트 David Mumford 교수와 함께 이 상을 받았다.
"AI 시대가 시작됐다. 모든 산업과 모든 과학 분야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열렸다"고 황은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컴퓨팅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산업 혁명을 촉발했다"고 덧붙였다. 그래픽 처리 장치를 발명한 지 25년 만이다.
"AI는 분명히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며, 아마도 모든 시대 중 가장 중요한 기술일 것이다"라고 황은 말했다.
61세의 황은 졸업생들에게 자신이 이 시점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가 리셋됐다. 여러분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출발선에 서 있다. 산업이 재창조되고 있다. 여러분은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갖추고 있다"고 황은 말했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도전들이 갑자기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후에는 황이 대학 이사회 의장 해리 샴,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