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윈도우 11 PC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Recall 기능을 개발자에게 배포할 준비를 하고 있음. 이는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됨.
회사는 Recall을 지난 5월에 처음 발표했으며, 이는 네이티브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특정 기능을 갖춘 AI PC인 Copilot+ PC와 함께 등장함. Recall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 수행하는 다양한 작업의 스크린샷을 캡처하도록 설계됨. 웹 브라우징이나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포함함.
이 기능의 아이디어는 Recall의 스크린샷을 검색하고 그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예를 들어, 다가오는 여행을 위한 항공편과 호텔을 검색하거나 업무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를 하다가 브라우저를 닫았을 경우, Recall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적절한 스크린샷을 불러올 수 있음.
마이크로소프트의 Click to Do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스크린샷에서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Recall이 캡처한 웹사이트로 다시 이동하거나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음.
이 기능은 활동을 추적하고 완료해야 할 작업으로 돌아가는 데 매우 편리할 것 같지만, Recall은 보안 연구자와 개인 정보 보호 전문가들 사이에서 즉각적인 경고를 불러일으킴. 해커나 사이버 범죄자가 Recall의 스크린샷에 접근하여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후 Recall을 옵트인 기능으로 변경했으며, 사용자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해야 함. Recall의 스크린샷은 암호화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Hello 인증 기능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음. 사용자는 특정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저장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용 카드 번호, 비밀번호 및 기타 개인 식별 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때 스크린샷 저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함.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사용자가 Windows 설정 메뉴를 통해 Recall을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관리자가 관리하는 작업 및 학교용 PC에서는 기능이 자동으로 제거됨을 밝혔음.
Recall 미리보기는 처음에 Qualcomm(QCOM)의 Snapdragon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윈도우 11 노트북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Intel(INTC) 및 AMD(AMD) 노트북은 기다려야 함.
이 모든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들이 Copilot+ PC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 이 플랫폼의 일반적인 아이디어는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통해 윈도우 PC에 생성적 AI 기능을 제공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