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기업은 개발에 대한 기밀 정보를 가지고 있음. 이는 그들이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경쟁사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가지도록 함. 업계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인 구글은 이러한 정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 최근 구글은 픽셀 칩과 관련된 비밀을 훔치고 유출한 전 엔지니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구글은 전 엔지니어 하르시트 로이가 구글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함. 소송에서는 이 전 직원이 위협적인 메시지를 퍼뜨리며, 가끔은 픽셀 장치 칩에 대한 기밀 정보를 동반했다고 주장함. 로이는 기밀 데이터를 공유할 때 애플과 퀄컴 같은 경쟁사의 계정을 태그하여 “그의 유출이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극대화하려고 했다”고 구글은 말함.
구글 대변인 호세 카스타네다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이 전 직원이 수많은 문서를 훔쳤고, 우리는 기밀 회사 정보를 반복적으로 무단으로 유출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함. 하르시트 로이는 2020년부터 2024년 초까지 구글에서 근무했으며, 2월에 퇴사하고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주함.
구글이 제출한 문서에는 회사에 대한 위협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나는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을 얻기 위해 비윤리적인 수단을 써야 한다”는 문구와 “제국은 무너지고 너도 그럴 것이다”라는 내용이 그의 X/Twitter 계정에서 읽혀짐. 로이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내가 어떤 기밀 유지 계약을 준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고 도전적으로 말함.
구글은 재정적 보상과 “중단 및 금지”를 요구하고 있음. 구글 대변인은 “이런 행동은 우리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마운틴 뷰의 거대 기업은 처음에 콘텐츠 삭제를 요청했지만, 피고는 요청을 무시함. 전 엔지니어는 10월부터 브랜드에 대한 게시물을 시작했으며, 여러 언론이 유출된 비밀을 보도하여 잠재적 피해를 증가시킴.
소송을 통해 구글은 불특정 금액의 금전적 손해배상과 로이가 계속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요구하고 있음. 이 사건은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법원에 제출됨.
이 사건은 텐서 칩에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님. 텐서 칩은 구글의 현재 스마트폰 비즈니스의 기초 중 하나임. 대중은 텐서 칩에 대해 가장 높은 가치를 두지 않으며, 일부 모델은 경쟁사에 비해 성능과 열 관리가 떨어짐. 구글은 TSMC 공장으로의 향후 이동으로 이를 개선할 계획임. 사실, 픽셀 9와 픽셀 9 프로를 구동하는 텐서 G4는 이미 두 섹션에서 많이 개선됨.
어쨌든 픽셀 스마트폰에는 텐서 외에도 더 많은 칩이 존재함. 여러 다른 기능을 제어하는 하드웨어가 있음. 예를 들어, 장치의 부팅 시퀀스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타이탄 보안 칩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