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냅드래곤 기반 ARM PC에서 실행되는 윈도우 11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구글 드라이브 데스크탑 앱의 베타 버전을 출시함.
이 버전은 인텔 및 AMD 장치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아웃룩 미트 플러그인은 제외됨.
사용자는 구글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베타를 시도할 수 있음. 설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웹뷰2가 필요하며,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할 경우 설치를 안내함.
이 움직임은 ARM 기반 PC가 전통적인 x86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호환성에 더 가까워지도록 함. 구글 드라이브의 네이티브 앱은 스냅드래곤 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목록에 추가됨. 예를 들어, 크롬은 1월부터 ARM PC를 지원하고 있으며, 블렌더와 스타트11 같은 다른 앱들도 네이티브 버전을 출시함.
하지만 많은 앱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리즘 에뮬레이션에 의존하고 있으며, 회사는 성능 향상을 위해 이를 개선하고 있음. 이 에뮬레이션은 ARM 하드웨어에서 x86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네이티브 앱은 더 나은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함.
이번 업데이트는 ARM 기반 윈도우 장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구글의 의지를 반영함. 이러한 장치는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