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지난달 최신 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익 증가에 따라 AI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함.
메타는 세일즈포스 AI의 전 CEO인 클라라 시히를 영입해 비즈니스를 위한 인공지능(AI) 도구를 개발할 새로운 그룹을 이끌게 함.
시히는 어제(11월 19일) 링크드인에서 "이 새로운 제품 그룹의 비전은 최첨단 AI를 모든 비즈니스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모두가 성공을 찾고 AI 시대에 자신의 미래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발표함.
20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가 메타의 앱인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연결되고 있음. 메타의 라마 AI 모델은 현재까지 6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고, 메타 AI는 현재 5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기록함.
회사의 최신 수익 발표에서 메타는 AI 지출을 늘리겠다고 약속함. 당시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AI 발전이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이며, 따라서 AI에 대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우리의 AI 투자는 여전히 심각한 인프라를 요구하며, 나는 그곳에 계속해서 상당한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함"이라고 말함.
비즈니스의 3분기 수익은 19% 증가하여 405억 9천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임. 저커버그는 이 성과를 회사의 앱과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AI 발전 덕분이라고 설명함.
"메타의 글로벌 도달 범위와 AI 분야의 리더십은 비즈니스에 대한 세대적 기회를 나타내며, 나는 이 기회를 제로에서 원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흥분되고 감사함"이라고 시히가 말함. 그룹이 어떤 결과물을 낼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테크 크런치는 AI 생성 광고를 만드는 도구가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함.
시히는 세일즈포스에서 4년 동안 근무했으며, 그 회사의 AI 노력을 거의 2년 동안 이끌었음. 그녀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주요 기업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음. 그녀는 2009년에 자신의 저서 '페이스북 시대'에서 페이스북에 대해 쓴 바 있음.
"소셜 미디어는 내 경력의 초석이었음"이라고 그녀가 말함. "오늘은 정말로 원점으로 돌아가는 순간처럼 느껴짐."
세일즈포스의 또 다른 임원인 아담 에반스가 시히의 후임으로 회사의 AI 노력을 감독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