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Ignite 컨퍼런스에서 오피스 앱에서 Copilot과 AI의 기능을 대폭 확장한다고 발표함.
특히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협업을 도와주는 가상 동료로 소개됨. 이들은 Teams 회의 요약 작성, IT 질문 답변, 프로젝트 계획 및 할당 등을 도와줄 수 있음.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AI 에이전트는 주로 판매 및 재무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에는 Microsoft 365 내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함.
AI 에이전트 외에도 Copilot Actions라는 기능이 추가됨. 이는 개인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으로, 예를 들어 Copilot이 40개 언어로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을 번역할 수 있게 됨. 또한, Excel의 향후 버전에서는 AI 기반 템플릿을 제안하여 프레젠테이션 시작을 도와줄 예정임.
모든 AI 에이전트가 즉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님. 실시간 Teams 번역 봇인 Interpreter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임. 마이크로소프트는 준비가 되는 대로 Copilot Studio에 사용 가능한 에이전트를 추가할 예정이며, 현재는 공공 미리보기 상태에서 에이전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제공됨. 개발자들은 SDK를 통해 자신만의 에이전트를 365용으로 만들 수도 있음.
Copilot Actions는 현재 비공식 미리보기 상태이며, Microsoft 365 Copilot 구독이 있는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임. 기본 Microsoft 365 구독에 추가로 30달러가 필요하며, 최근에 Copilot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 된 지역에 살지 않는 경우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