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앤트로픽의 파트너십은 영국 반독점 규제 기관의 감시를 받음.
지난달 말, 구글이 앤트로픽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두고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음.
오늘, 영국은 조사를 마치고 구글의 앤트로픽에 대한 20억 달러 투자를 승인함.
영국 반독점 규제 기관은 구글의 투자가 앤트로픽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력'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함.
이번 투자는 구글에게 비투표 주식과 앤트로픽의 사업 문제에 대한 자문 권한을 부여함.
또한, 영국의 반독점 기관은 지난달 발표한 구글-앤트로픽 파트너십에 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종료함.
두 회사가 AI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가운데, CMA는 '상호 연결된 파트너십 및 투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
조사 기관은 구글의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가 합병 규정에 따라 전체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함.
발표 후, 앤트로픽 대변인은 '앤트로픽은 독립적인 회사이며,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자 관계는 우리의 기업 거버넌스 독립성이나 다른 회사와의 파트너십 자유를 저해하지 않는다'고 말함.
이번이 영국의 반독점 감시 기관이 대규모 투자를 승인한 것은 처음이 아님.
과거에 CMA는 다른 기술 대기업의 유사한 대규모 투자를 승인한 바 있음.
그 중 하나는 아마존의 앤트로픽에 대한 40억 달러 투자임.
CMA는 조사를 계속하지 않은 두 가지 주요 이유를 제시했음.
첫째, 앤트로픽의 매출이 영국에서 7000만 파운드를 초과하지 않았음.
둘째, 양 당사자가 영국의 AI LLMS 및 챗봇 공급에 25% 이상 기여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