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창립자가 AI 챗봇으로 학교 출석률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후 화요일에 체포되어 사기 혐의로 기소됨.
조안나 스미스-그리핀(33세)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맨해튼 연방 법원에서 두 건의 사기 혐의로 구금됨.
스미스-그리핀은 AllHere Education의 창립자로, 'Ed'라는 AI 기반 챗봇을 홍보하는 회사를 운영함. 스미스-그리핀과 AllHere는 이 챗봇이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았을 때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 학교 출석률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함.
이 챗봇은 학생들의 학업 문제를 도와주고 '대화'에 참여하게 하는 동반자로도 제안됨.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학군인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는 AllHere와 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Ed'를 학교에 도입하기로 함.
하지만 스미스-그리핀은 투자자들에게 뉴욕시 공립학교를 포함한 다른 주요 학군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AllHere와 계약이 없었다고 연방 수사관들이 밝혔음. 그녀는 또한 회사의 재무를 잘못 전달하여 2020년에 3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AllHere는 단 1만 1천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연방 측이 전함.
속은 투자자들은 스미스-그리핀에게 약 1천만 달러를 제공했으며, 그 중 일부는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의 집 구매 계약금과 결혼식 비용으로 사용되었다고 법무부가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