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생성 AI로 알렉사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마존은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더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보다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알렉사를 더 잘 작동하게 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 여기에는 우버 호출, 티켓마스터 이벤트 처리, 오픈테이블을 통한 저녁 예약, 그럽허브 및 인스타카트를 통한 음식 배달 처리 등이 포함됨.
이게 익숙하게 들린다면, 우버, 오픈테이블, 그럽허브와 같은 서비스는 이미 알렉사 스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것임. 이들 회사는 아마존이 말하는 더 똑똑하고 더 능력 있는 음성 어시스턴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알렉사의 일부가 되도록 모집되고 있음. 아마존은 이 새로운 알렉사가 사용자를 위해 전체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며, 이는 주로 스킬을 통해 제3자에게 작업을 넘기는 방식과는 다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러한 파트너십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음. 아마존 대변인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경험을 반드시 반영하지는 않는 아이디어들이 포함된다고 언급함.
이 접근 방식은 음성 어시스턴트에 대한 생성 AI의 과대 광고에 대한 흥미로운 해독제임. 여기서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는 없고, 그냥 바퀴를 더 좋게 만들면 됨. 보고서에는 기술적 세부사항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마존이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면, 생성 AI보다 훨씬 더 검증된 솔루션인 API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음.
LLM 기반의 어시스턴트를 서비스나 웹사이트에 배포하고 작업을 수행하라고 지시하는 대신, 아마존은 더 스마트하고 대화형인 알렉사를 사용하여 API 호출의 복잡한 명령 및 제어 구조를 더 매끄럽게 만들 수 있음. 기술적으로는 덜 야심차지만, 현재의 알렉사 스킬 프로세스보다 음성으로 피자를 주문하는 경험이 더 매끄럽다면, 이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임.
단점은 아마존이 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에 의존한다면, 당신의 지역 피자 가게가 그 목록에 없을 수 있다는 것임. (내 피자 가게는 겨우 온라인 주문을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불안정함.)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은 내년 3분기까지 약 200개의 파트너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러한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자'는 접근 방식은 '여기 봐, 너의 피자에 솔방울을 추가할 수 있는 챗봇이야'라는 접근 방식보다 더 나은 해결책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