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모델 제미니의 '저장된 정보' 기능을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을 통해 제미니 고급 사용자에게 배포한다고 발표함.
회사는 사용자가 제미니에게 특정 선호도, 업무에 대한 주요 세부사항 또는 채식주의자임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힘.
구글은 사용자가 제미니가 저장한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제어권을 가지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저장된 정보를 보고, 수정하고, 삭제할 수 있다고 설명함.
제미니는 오늘(11월 19일) AI를 보다 개인적인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기능을 추가함.
보도자료에서 구글은 오늘 제미니를 위한 새로운 기능인 '저장된 정보'를 배포한다고 밝힘. 이 기능은 AI 모델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유용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덧붙임. 사용자는 제미니에게 '당신의 삶, 일, 선호도'를 기억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전해짐.
제미니의 패치 노트에는 '저장된 정보'에 대한 더 많은 주요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음. 이 기능을 활용하면 AI가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관련성 있는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함. 구글은 사용자가 제미니에게 반복적으로 같은 주요 세부사항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함.
사용자는 '저장된 정보' 프롬프트를 시작할 때 '기억해', '유념해', 또는 '항상 제공해'와 같은 문구를 사용할 수 있음. 이러한 프롬프트는 취미나 업무와 관련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제미니가 매번 특정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음.
더 중요한 것은 '저장된 정보'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몇 가지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임. 사용자는 제미니가 저장한 선호도를 전용 페이지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경우 이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음.
구글은 제미니의 선호도 기억 기능이 오늘(11월 19일) 배포된다고 밝힘. 이 기능은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을 통해 영어로 제공되는 제미니 고급 사용자에게만 제한됨.
제미니 업데이트는 지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배포되고 있으며, 대형 장치를 위한 분할 창 기능과 같은 개선 사항이 포함됨. 10월 말에는 폴더블 및 태블릿을 위한 제미니 경험이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이제 Play 스토어를 탐색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하는 동안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제미니의 플로팅 오버레이도 업데이트되어 사용자가 새로운 버튼을 통해 분할 화면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