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DHS)는 AI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함.
이 지침은 중요 인프라 부문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공급망을 다룸.
AI 사용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른 정부의 노력과 일치함.
DHS는 '중요 인프라에서의 인공지능 역할 및 책임 프레임워크'를 통해 AI가 시간 절약 효과가 중요한 분야에서 더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
DHS는 이 프레임워크가 클라우드 및 컴퓨팅 기업, AI 개발자, 소비자 등 공급망의 모든 수준에 적용되는 최초의 지침이라고 밝힘.
이 프레임워크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위험, 시스템 취약점 및 공격 등을 다루고자 하며, 중요 인프라 부문에서 생성적 AI의 배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함. DHS는 “이 시스템들이 점점 더 상호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들의 중단은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DHS 장관 알레한드로 N. 마요르카스는 “이 프레임워크가 널리 채택된다면, 깨끗한 물, 일관된 전력, 인터넷 접근 등을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의 안전과 보안을 더욱 잘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모든 경영진, 개발자, 선출직 공무원들이 이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사용하여 모두를 위한 더 안전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임.
이 프레임워크는 클라우드 및 컴퓨팅 인프라 제공자, AI 개발자, 중요 인프라 소유자 및 운영자, 대학 및 연구 기관과 같은 시민 사회 구성원, 연방, 주, 지방, 부족 및 영토 정부와 같은 공공 부문 기관 등 공급망의 각 구성원에 대한 일련의 행동으로 나뉘어 있음.
미국 상무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는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우리가 중요 인프라 전반에 걸쳐 AI가 책임감 있게 배치되도록 돕기 위해 상무부에서 하고 있는 작업을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