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특정 면역 세포를 분석하여 AI 모델이 삼중음성 유방암의 예후를 얼마나 잘 예측할 수 있는지를 조사함.
이 연구는 eClinicalMedicine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환자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암 치료에 AI를 사용하는 중요한 단계임.
종양 침윤 림프구는 암과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의 일종임. 이 세포가 종양에 존재하면 면역 체계가 암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려고 한다는 의미임.
이 면역 세포들은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가 치료에 어떻게 반응할지와 질병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예측하는 데 중요할 수 있음. 하지만 병리학자들이 면역 세포를 평가할 때 결과가 다를 수 있음. 인공지능(AI)은 이 과정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AI가 의료 분야에서 사용될 만큼 잘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어려움.
연구자들은 10개의 서로 다른 AI 모델을 테스트하고 삼중음성 유방암 조직 샘플에서 종양 침윤 림프구를 분석하는 능력을 비교함.
결과는 AI 모델들이 분석 성능에서 차이를 보였음을 보여줌.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10개 모델 중 8개는 좋은 예후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환자의 미래 건강을 유사한 방식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의미함.
샘플이 적게 훈련된 모델조차도 좋은 예후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종양 침윤 림프구가 강력한 바이오마커임을 시사함.
카롤린스카 연구소 종양병리학과의 연구원 발라즈 악스는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