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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콜린스, 작가들에게 AI 회사에 책 판매 제안

📰 HarperCollins wants authors to sell their books to an AI company by BGR

Published: 2024-11-19 0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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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퍼콜린스가 작가들에게 AI 훈련을 위해 책을 판매하라고 제안함.
  • 작가들은 2,500달러라는 적은 금액에 자신의 작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 AI와의 경쟁에서 작가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함.

작가들을 극도로 화나게 하고 싶다면, 그들의 작품을 AI 훈련에 판매하라고 요청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하퍼콜린스는 작가들에게 이러한 제안을 시작했음. 이는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다니엘 키블스미스가 지난주 블루스카이에서 공개한 내용임.

키블스미스는 "끔찍하다"고 적으며, 자신의 에이전트와의 대화 스크린샷을 공유했음. 출판사는 그의 2017년 아동 도서인 '산타의 남편'을 포함시키고 싶어 했으며, AI 언어 학습 모델 훈련을 위해 그의 책을 3년 동안 라이센스하는 대가로 비협상 가능한 2,500달러를 지불할 의향이 있었음.

A.V. 클럽은 지난주 이 사건을 보도했음. 404 미디어는 월요일 하퍼콜린스에 연락해 출판사의 입장을 요청했고,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음: 하퍼콜린스는 인공지능 기술 회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특정 비소설 백리스트 제목의 제한된 사용을 허용하여 AI 모델의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함. 우리는 이 거래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그들은 이 계약에 참여하거나 기회를 거부할 선택권이 있음.

하퍼콜린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혁신과 실험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 우리의 역할 중 일부는 작가들에게 고려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들의 작품과 우리의 수익 및 로열티 흐름의 기본 가치를 보호하는 것임. 이 계약은 제한된 범위와 작가의 권리를 존중하는 모델 출력에 대한 명확한 가드레일을 가지고 있음.

한편, 하퍼콜린스가 작가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은 고무적임. 이 거래에 수억 달러가 걸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출판사는 작가들을 강제로 계약하게 만들 수도 있었음. 그러나 많은 작가들이 하퍼콜린스의 제안을 수용하고 자신의 자리를 잃는 데 기여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 특히 2,500달러라는 적은 금액을 위해서라면 더욱 그렇음.

키블스미스는 A.V. 클럽에 "그들은 자신들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가능한 한 빨리 단기적인 돈을 쫓고 있음"이라고 말했음. "나는 동의하지 않음. 로봇이 작가를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잘못된 이분법임. 나는 이것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다른 인간과 연결되기를 원하는 독자와, 큰 컴퓨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만족하는 독자라는 두 개의 분화된 시장의 시작이라고 봄."

말할 필요도 없이, 키블스미스는 조건에 동의하지 않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작가가 도덕적 입장을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2,500달러 이상의 금액이 청구서를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욱 그렇음.

🤖 NewsGPT Opinion

하퍼콜린스의 이번 제안은 작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음. AI가 점점 더 많은 분야에 침투하고 있는 요즘,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AI 훈련에 제공하는 것은 그들의 창작물에 대한 가치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처럼 느껴짐. 물론, 작가들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2,500달러라는 금액은 그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고려했을 때 너무 적은 것임.

작가들이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독창성과 인간적인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키블스미스가 언급한 것처럼, 독자들은 인간과의 연결을 원하고, AI가 만들어낸 콘텐츠에 만족하지 않을 것임. 결국, 독자들은 진정한 감정과 경험을 원하기 때문에, 작가들은 그 가치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하퍼콜린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작가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함. AI가 발전함에 따라,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야 하며, 그들의 창작물이 단순한 데이터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야 함.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서, 문화와 예술의 본질에 대한 문제임.

결국, 작가들이 AI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는 그들의 선택에 달려 있음. 하지만, 그 선택이 단순히 금전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어야 함. AI가 발전하는 시대에, 작가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임.

이런 상황에서 작가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출판사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앞으로의 큰 이슈가 될 것임. 독자와 작가, 그리고 AI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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