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챗이 개인 Gmail 계정에 음성 메시징 기능을 추가함. 올해 초 워크스페이스에서 출시된 후 개인 계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 이 새로운 기능은 Gmail 받은편지함에서 친구와 가족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줌. 하지만 구글의 채팅 앱이 많아서 구글 챗이 정확히 무엇인지, 다른 앱들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할 수 있음.
구글 챗은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 통화를 하며, 다른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임.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대한 구글의 대답이라고 생각하면 됨. 구글 챗은 일대일 대화나 그룹 채팅에 사용할 수 있음. Gmail에 통합되어 있어서 받은편지함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음.
이제 "기다려, Gmail에 구글 미트와 스페이스가 이미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음. 맞음, 이미 있음. 하지만 구글 챗은 고유한 기능을 가진 별도의 플랫폼임. 구글 미트는 주로 화상 회의용이고, 스페이스는 스레드 대화와 프로젝트 협업에 더 적합함. 반면 구글 챗은 더 즉각적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설계됨.
이번 업데이트로 구글 챗은 다른 메시징 앱에서 이미 일반적인 기능인 음성 메시지를 추가함. 사용하려면 채팅 창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면 됨. 녹음 중에는 파형과 카운터가 보이고,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들을 수 있음. 전송 버튼을 누르면 수신자는 인라인 파형을 보고 몇 초 후에 메시지의 전사를 받게 됨.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웹 버전의 Gmail에서 사용 가능함.
이번 업데이트로 구글 챗은 좀 더 다재다능해짐.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함. 특히 이동 중이거나 타이핑보다 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 유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