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앱에서 실제 이메일 주소를 숨길 수 있는 새로운 'Shielded Email' 기능을 개발 중임.
APK 인사이트: 이 'APK 인사이트' 포스트에서는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에 업로드한 최신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디컴파일했음. 이 파일들(APK라고 함)을 디컴파일하면 향후 기능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코드 라인을 볼 수 있음. 구글이 이 기능을 실제로 출시할지 아닐지는 불확실하며, 우리가 해석한 내용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음. 그러나 완료에 가까운 기능을 활성화하여 출시될 경우 어떻게 보일지 보여줄 예정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계속 읽어보길.
애플 기기에서는 유료 iCloud+ 구독을 통해 '내 이메일 주소를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해 고유하고 무작위 주소를 생성하여 개인 인박스로 전달'하는 'Hide My Email' 기능을 제공함. 2021년에 도입되었으며, 가격은 월 0.99달러(50GB 기준)부터 시작함.
구글은 이제 'Shield Email'이라는 동등한 기능을 개발 중임. 구글 플레이 서비스의 베타 버전 24.45.33에서 'Shielded Email로 이메일 주소를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음'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Shielded Email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새로운 계정을 등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임. 구글은 이 기능이 '온라인 추적 및 데이터 유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함. 새로운 계정을 만들 때 Shielded Email을 생성할 수 있기를 바람.
이메일은 실제 계정으로 전달되며, 스팸이 많아질 경우 '구글 계정에서 언제든지 전달을 끌 수 있음'이라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임. 구글 계정에 대한 언급은 흥미롭고, myaccount.google.com 및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설정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함.
이 경험은 안드로이드의 자동 완성과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와 통합될 것으로 보임.
Shielded Email에 대해 구글이 요금을 부과할지는 아직 불확실함. 구글 원 가입을 유도하는 것 외에도, 유료로 제공하는 것이 기능 남용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