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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파이널 컷 프로 11 출시 및 창작 앱 업데이트

📰 Apple releases Final Cut Pro 11 and updates its suite of creative apps by The Verge

Published: 2024-11-13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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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 컷 프로 11은 새로운 AI 마스킹 도구와 자막 생성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
  • 마그네틱 마스크는 대상을 쉽게 분리하고 색상 조정을 가능하게 함.
  • 아이패드 버전도 업데이트되었지만, 여전히 필요한 기능들이 많음.

파이널 컷 프로 X 출시 10년이 지나, 애플의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가 한 단계 발전함. 이제 이름에서 숫자를 뺀 파이널 컷 프로 11로 업데이트됨.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AI 마스킹 도구, 타임라인에서 직접 자막 생성 기능, 공간 비디오 편집 기능, 그리고 여러 작업 흐름 개선이 포함됨. 기존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신규 사용자는 299달러의 일회성 구매가 필요함.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와 파이널 컷 카메라도 오늘 업데이트됨.

지난 주 동안 이 새로운 기능들을 테스트해봤는데, 많은 부분이 훌륭한 개선점임. 특히 데스크탑에 새로 추가된 '마그네틱 마스크'의 속도와 정확성에 깊은 인상을 받음. 클릭 한 번으로 배경에서 사람과 같은 대상을 쉽게 분리하고, 그 부분에 색상 조정을 적용할 수 있음.

정적의 대화형 비디오와 빠르게 움직이는 스노보드 영상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마그네틱 마스크를 테스트해봤는데, 각 시나리오에서 파이널 컷 프로가 대상을 잘 분리함. 하지만 매번 픽셀 완벽한 마스크를 기대하진 말아야 함. 몇 가지 작은 조정을 수동으로 해야 했음. 브러시로 마스크를 미세 조정하거나 추적 포인트를 추가하거나 제거하고 파이널 컷 프로가 영상을 분석하도록 할 수 있음.

전체 과정의 속도에 감명받음. 짧은 클립(약 45초)에서 각 마스크가 1분도 안 걸렸음. 4년 된 10코어 M1 Pro 맥북 프로에서 수동으로 로토스코핑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시간 소요됨.

화면 녹화 중에는 분석 속도가 크게 느려졌음. 이 기능은 인텔 기반 맥에서도 작동함.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를 자주 사용하지만, 이런 기능들이 있으면 파이널 컷 프로를 다시 시도해보고 싶어짐. 하지만 어도비는 올해 초 프리미어에 유사한 기능을 발표했음. 다빈치 리졸브도 이미 '매직 마스크'라는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

다음으로 주목할 점은 타임라인에서 자막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임. 파이널 컷 프로는 애플이 훈련한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이 작업을 수행하며, 모든 과정은 클라우드에 정보를 전송하지 않고 로컬에서 진행됨. 과정은 빠르지만 항상 정확하진 않으며, 흔히 쓰이는 단어를 잘못 쓸 때가 많음. '더 버지'와 같은 고유명사나 '기계'와 같은 일반 명사도 잘못 표기됨. 자막을 스타일링할 방법도 없으니, 틱톡에 추가하려면 서드파티 플러그인을 찾아봐야 함.

좋은 업데이트이긴 하지만, 애플이 한 걸음 더 나아가 텍스트 기반 편집 기능을 추가했으면 좋겠음. 텍스트 기반 편집은 긴 다큐멘터리나 인터뷰 작업 시 큰 도움이 되었음. 파이널 컷 프로 11에서도 가능했으면 좋겠음.

기타 변경 사항으로는 비전 프로를 위한 공간 비디오 편집 기능과 새로운 키보드 단축키가 포함됨.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축키는 클립을 레이어 간에 이동할 수 있는 옵션 + 화살표 위/아래임. 작은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듦!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도 몇 가지 새로운 업데이트를 받음. 처음에 맥용 파이널 컷 프로 10.8에서 출시된 AI 지원 '조명 및 색상 향상' 도구가 아이패드 앱으로 이동함. 이는 색상, 대비 및 전체 톤을 빠르게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임.

내가 진행한 몇 가지 테스트에서 이 도구는 색상 작업을 시작하는 데 정말 잘 작동했음. 전체 노출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매우 미세한 스타일리시한 색상 선택을 추가함. 더 과감한 색상 조정을 위해 애플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셋 수를 확장하고 있음. 이 프리셋 외에도 애플은 새로운 모듈형 전환 및 사운드트랙 라이브러리에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있음.

애플 펜슬 프로를 사용하여 편집하는 경우, M4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된 모든 새로운 브러시를 잠금 해제할 수 있음. 기울기 인식과 햅틱 피드백을 활용할 수 있음. 햅틱 피드백은 아이패드에서 특히 잘 작동하며, 생각보다 더 즐거움. 편집 과정이 훨씬 더 촉각적으로 느껴짐. 사실, 더 많은 제스처에 햅틱 피드백이 있었으면 좋겠음.

마지막으로 몇 가지 사소하지만 중요한 작업 흐름 개선이 있음. 이제 핀치 제스처를 사용하여 타임라인에서 클립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고, 120fps 타임라인에서 편집할 수 있으며, 화면 속 화면 모드가 동적임. 애플은 새로운 키보드 단축키가 있다고 언급했지만, 내가 찾은 것은 하나뿐: 전체 타임라인 렌더링.

아이패드 버전의 파이널 컷 프로에 더 자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기쁘지만, 이 앱이 월 4.99달러의 구독 요금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필요한 기능들이 많음. 내 바람 목록의 최상단에는 사용자 정의 LUT, 더 나은 파일 관리, 그리고 이미 데스크탑 버전에 도입된 AI 기반 기능들이 포함됨. 초기 리뷰 이후, 나는 주로 아이패드에서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데스크탑 버전과 얼마나 유사한지에 계속해서 감명받고 있음.

업데이트의 삼중주는 이제 파이널 컷 카메라로 마무리됨. 이제 애플 로그에서 HEVC 파일을 촬영할 수 있음 — 더 이상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ProRes 파일에 얽매일 필요 없음. HEVC 로그 캡처는 독립 캡처 또는 라이브 멀티캠 세션의 일부로 작동함. 파이널 컷 카메라는 녹화 중에 LUT 미리보기를 포함하여, 애플 로그에서 촬영하는 동안 노출과 색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음.

프레이밍이 정확하고 정렬되도록 하기 위해 애플은 앱에 새로운 레벨 표시기를 추가하고 있음. 새로운 레벨러는 기울기 및 롤 표시기와 상단 및 하단 샷을 위한 십자선도 포함됨.

새로운 AI 기능과 작업 흐름 개선의 도입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지만, 다빈치와 어도비와 경쟁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요청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함. 텍스트 기반 편집, 더 강력한 색상 옵션, 사용자 정의 자막을 보고 싶음. 이러한 새로운 업데이트가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볼 것임. 마그네틱 마스크 하나만으로도 전환할 이유가 충분할 수 있음.

🤖 NewsGPT Opinion

이번 애플의 파이널 컷 프로 11 업데이트는 정말 흥미로운 변화임. 특히 AI 마스킹 도구는 편집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기존의 복잡한 작업을 간소화해주니, 시간 절약이 가능해짐. 하지만 자막 생성 기능은 아직 개선이 필요해 보임. 자주 쓰는 단어를 잘못 쓰는 건 좀 아쉬움. 텍스트 기반 편집 기능이 추가된다면, 긴 영상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음. 아이패드 버전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서 반가움. 하지만 여전히 필요한 기능들이 많아서,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기대됨. 애플이 이 기능들을 잘 보완해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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