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제미니, 차세대 AI를 기반으로 한 구글 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음.
이번 업데이트는 스마트 홈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줄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음.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AI 카메라 검색임. 제미니를 통해 네스트 카메라는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됨. 즉, 사람, 소포,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오늘 오후에 뒷마당에서 놀았나요?" 또는 "배달 트럭이 오늘 왔나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으로 카메라 기록을 검색할 수 있게 됨.
또 다른 흥미로운 새로운 기능은 "도와줘서 고마워"임. 이 기능은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언어 명령을 사용하여 집을 자동화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어줌. 예를 들어, "밤에 잠그는 걸 기억해줘" 또는 "더 잘 자도록 도와줘"라고 말하면 구글 홈이 자동화를 생성해줌.
이 두 가지 주요 기능 외에도 구글은 여러 가지 다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음. 구글 홈 확장 프로그램, 픽셀 워치에서의 네스트 캠 및 도어벨 피드, 픽셀 태블릿에서의 도어벨 알림, 픽셀 태블릿의 꿈의 시계, 구글 TV의 홈 패널 스크린 세이버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됨.
이 모든 업데이트는 스마트 홈 경험을 더 편리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설계됨. 구글은 향후 몇 주와 몇 달에 걸쳐 사용자에게 이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임. 그러나 대부분의 AI 기반 기능은 실험적이며, 사용자가 퍼블릭 프리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함. 또한, "AI 카메라 검색"과 같은 기능은 네스트 어웨어 플러스 구독이 필요함. 현재로서는 미국 사용자에게만 영어로 제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