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단 하나의 프롬프트로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AI 기반 앱인 Vids를 출시함.
11월 7일부터 Vids는 업무 환경에서 비디오를 만들고자 하는 유료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 사용자에게 제공됨. 이 앱은 고객 서비스, 학습 및 개발, 마케팅 팀을 대상으로 함.
구글은 이 앱이 고객 지원 기사를 비디오로 변환하고, 교육 비디오를 제작하며, 회사 정보를 생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힘.
Vids는 구글의 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제미니(Gemini)로 구동되며, 사용자가 '생성 AI 기능 세트'를 통해 더 빠르게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
기능으로는 프롬프트와 구글 드라이브의 문서를 사용해 편집 가능한 스토리보드를 생성하는 '도와줘 생성하기'가 포함됨. Vids는 문서를 읽고 적절한 프레젠테이션을 제안함.
Vids는 또한 스톡 이미지, 텍스트, 스크립트, 배경 음악 트랙을 추천함.
구글은 워크스페이스 블로그에서 '다양한 사용 사례 기반 템플릿으로 새 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함.
그 후, 애니메이션, 전환, 사진 효과로 모션을 추가하고, Vids의 로열티 프리 스톡 콘텐츠 라이브러리 또는 구글 드라이브나 구글 포토에서 직접 미디어를 사용해 비디오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음.
사용자는 비디오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구글 Vids가 제안하는 스크립트를 선택할 수도 있음. 사용자가 음성 녹음을 원하지 않으면 제미니의 미리 설정된 AI 음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사용자가 음성 녹음을 하면, 메시지를 녹음하는 데 도움을 주는 텔레프롬프터 기능이 제공됨. 사용자는 자신을 녹화한 비디오를 추가하거나, 화면 녹화 및 내레이션, 오디오 전용 녹음을 추가할 수 있음.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Vids는 여러 언어를 지원하지만, '도와줘 생성하기'와 텔레프롬프터와 같은 AI 기능은 현재 영어로만 제공됨.
Vids의 출시가 11월 7일 시작되었지만, 사용자 워크스페이스에 나타나기까지는 2주 이상 걸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