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차세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Mobility Labworks Series Digital Cockpit 개념의 세 번째 버전을 공개함.
이 시스템은 자동차 브랜드가 미래 차량에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형' 시스템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차세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안전한 운전과 편리함을 위한 고급 AI를 포함함.
LG 비전 디스플레이 개념은 이 시리즈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현재 속도 및 관심 지점과 같은 주요 데이터를 제공하는 12.3인치 투명 OLED 화면으로 구성됨.
LG의 최신 시리즈의 다른 혁신들과 마찬가지로, 이 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중앙 콘솔에 내장된 14.2인치 '롤인-롤아웃 플라스틱 OLED' (P-OLED) 디스플레이도 특징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납되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함.
LG는 다음 세대 운전자가 실제로 운전할 필요가 없다는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발전시키며, 스티어링 휠에 통합된 터치 감지 곡선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임.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 설정을 관리하고 내비게이션 및 기후 제어를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주며, 자동차가 운전 임무를 맡을 때는 멀티미디어 허브로도 활용됨.
더욱 중요한 것은 LG가 'AI 기반 가상 비서'를 통합하여 운전자가 피곤해지는 것을 감지하고 자율 모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함. 이 비서는 근처 커피숍으로 내비게이션을 하며, 화면의 지문 인식 센서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음.
가장 대담한 개념 중 하나는 LG의 '연결성 및 콘텐츠 솔루션으로 원활한 엔터테인먼트 및 스마트 모빌리티'임. 이 시스템은 뒷좌석 승객 좌석을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변환하며, 여러 화면을 통해 회사의 webOS 플랫폼을 강조함.
이 시스템은 팔걸이에 부착된 대형 디스플레이 콘솔과 승객 머리 위에 감싸는 전체 유닛을 특징으로 하며, 승객의 눈앞에 또 다른 고화질 화면을 배치함.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손 제스처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탐색하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게 해줌.
LG는 자동차 분야로의 진출을 계속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그룹과 협력하고 있음. 다가오는 EV3는 LG의 자동차 콘텐츠 플랫폼(ACP)을 탑재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GV80은 지난해 이전 버전을 선보임.
이 시스템은 LG의 스마트 TV 제품군에서 발견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모방하여 설계되었으며, 새로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됨. 일부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80개 이상의 라이브 TV 채널, 실시간 뉴스 업데이트 및 400개 이상의 VOD 콘텐츠 옵션에 접근할 수 있는 LG 채널을 제공함.
LG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는 이 운영 체제가 실행될 물리적 디스플레이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것임.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기술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