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 허브인 '윈도우 인텔리전스'를 도입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AI 기반 도구를 하나의 브랜드 아래 통합하여 사용자가 이러한 기능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을 '윈도우 인텔리전스'라는 새로운 AI 기능으로 강화하고 있다.
Shiftdelete에 따르면, '윈도우 인텔리전스'에 대한 힌트는 10월에 처음 등장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능을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제 이는 확정되었다. 새로운 윈도우 인텔리전스 페이지가 곧 윈도우 11 설정 메뉴에 나타나 현재의 '생성적 AI' 섹션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 페이지는 모든 AI 관련 기능의 중앙 허브 역할을 하여 사용자가 설정을 쉽게 찾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윈도우 인텔리전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새로운 윈도우 인텔리전스 페이지는 AI 도구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여러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 토글은 사용자가 AI 기능을 한 번의 클릭으로 켜거나 끌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윈도우 11 경험에서 AI를 얼마나 활용할지를 제어할 수 있다.
두 번째 옵션은 사용자가 어떤 앱이 AI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설정은 더 많은 개인 정보 보호와 사용자 맞춤화를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가 어떤 프로그램이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는 '최근 활동' 섹션도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지난 주 동안의 AI 사용 요약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이러한 기능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윈도우 11에서 AI 통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 새로운 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1에 더 많은 AI를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인트와 메모장과 같은 인기 앱에 AI 기반 도구를 추가했다. 이러한 개선은 사용자가 일반적인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하여 검색하고 편집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
윈도우 인텔리전스라는 이름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 회사는 이전에 특별 보안 업데이트를 위해 이 이름을 사용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AI를 통해 일상적인 사용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애플은 자사의 AI 기능을 위해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유사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