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도구인 커서, 제드 등과 함께 코드 편집 도구도 증가하고 있음. 그 중 하나가 YC의 지원을 받는 코드버프임. 이 도구는 개발자들이 명령줄 인터페이스(CLI)에서 AI와 직접 코딩할 수 있도록 해줌.
이전에는 매니코드로 알려졌던 코드버프는 터미널에서 자연어 요청을 직접 실행하여 코딩 작업을 간소화하기 위해 공식 출시됨. 공동 창립자인 브랜든 첸과 제임스 그루겟이 개발한 코드버프는 개발자들이 복잡한 메뉴나 UI를 탐색하지 않고도 코드베이스를 편집하고, 테스트를 실행하고, 패키지를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줌.
사용자는 npm install -g codebuff를 통해 코드버프를 설치하고, 어떤 프로젝트 디렉토리에서든 실행할 수 있음.
코드버프의 기본 기능은 최대 20달러의 크레딧으로 무료로 접근할 수 있으며, 가입이 필요 없음.
다른 코드 생성 도구와 달리 코드버프는 사용자 입력에 따라 관련 파일을 자동으로 선택하고 수정함. 이로 인해 더 간소화된 작업 흐름이 가능해짐. 이 핸즈프리 접근 방식 덕분에 개발자들은 코드버프와 “채팅”하며 프로젝트 업데이트, 테스트 및 설정을 처리할 수 있음. 도구의 터미널 접근은 명령을 실행하고, 패키지를 관리하며, 오류를 수정할 수 있게 해주어, 효과적으로 온디맨드 주니어 엔지니어 역할을 함.
이 도구는 한 단계 명령 시스템으로 구별됨: 사용자가 요청을 입력하면 코드버프가 코드베이스를 스캔하여 관련 파일에 직접 편집을 구현함. 여러 언어를 지원하며, Claude Haiku 3.5와 OpenAI의 모델을 활용하여 코드베이스 컨텍스트를 캐싱함으로써 응답 속도를 높임.
코드버프는 읽거나 쓸 파일을 식별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한 수정을 보장함. 이 과정은 전적으로 명령 기반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지시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함. 코드버프는 명령을 직접 실행할 수 있어 필요한 종속성을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타입 검사를 실행할 수 있음.
코드버프의 초기 도전 과제인 일관된 파일 편집 문제는 코드 수정을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GPT-4o를 미세 조정하여 해결됨. 이는 Y 컴비네이터 인터뷰를 위한 중요한 개선 사항임.
미래 계획에는 코드버프의 기능을 맞춤형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는 SDK가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초기 액세스를 위해 알파 버전으로 제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