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XR(확장 현실)의 발전 속도와 범위는 심오하며, 앞으로 수년간 소비자 경험, 창의적 노력 및 우리의 비즈니스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따라서 디즈니가 흥미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 앨런 버그만이 이렇게 썼음.
“이 그룹의 창설은 우리가 이를 수행하겠다는 헌신을 강조합니다.”
버그만은 이 부서가 AI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혼합하는 혼합 현실과 같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부서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중앙 집중화하지 않고, 오히려 회사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더 넓은 전략에 맞도록 보장할 것임.
보리스는 버그만에게 보고할 예정임. 기술 지원 사무소는 핵심 리더십 팀과 함께 출범하며, 약 100명의 직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이 전했음.
로이터는 디즈니가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이를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전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처음 보도했음.
디즈니의 다양한 부서들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요소를 배치하는 증강 현실, 사용자를 시뮬레이션 환경에 몰입시키는 가상 현실, 두 가지를 결합한 혼합 현실의 응용 프로그램을 탐색하고 있음.
디즈니는 신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조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아왔음.
예를 들어, 증강 및 가상 현실과 AI 분야의 경력을 가진 디즈니 베테랑 카일 로클린이 3월에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연구 및 개발 수석 부사장으로 복귀했음. 그는 2019년에 아마존의 알렉사 가젯 부서를 이끌기 위해 잠시 디즈니를 떠났음.
메타와 스냅이 소비자에게 부피가 큰 VR 고글 대신 패셔너블한 대안을 제공하는 새로운 세대의 경량 안경을 공개하면서, 디즈니는 새로운 경험을 회사의 테마파크와 소비자의 집에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팀을 조용히 구성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음.
시장 조사 회사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약 170만 개의 AR/VR 헤드셋이 판매되었음. 메타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 60.5%로 명확한 시장 리더이지만, 소니, 애플, 바이트댄스와 같은 경쟁자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