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퀘스트 v71 업데이트와 함께 메타 호라이즌 OS의 디자인 변경, 캘린더 앱, 기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모드 기능을 포함한 큰 변화를 도입하고 있음.
디자인 변경부터 살펴보면, 메타는 "호라이즌 OS의 모양과 느낌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힘. 새로운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개선된" 라이트 테마를 사용할 예정임. (다크 모드 팬들은 걱정하지 말 것: 다크 테마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미 사용 중인 경우 메타가 자동으로 변경하지 않음.) 메타는 "패널의 모양과 동작, 제어 바의 위치, 다양한 UI 요소의 색상 등 여러 가지를 변경했다"고 블로그 포스트에서 언급함. 설정 메뉴는 "새로운 모습과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으며, 검색 기능도 개선됨.
캘린더 앱은, 뭐, 캘린더 앱처럼 생겼고, 짧은 비디오에 따르면 VR에서 다양한 날짜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음. 메타는 이 앱이 구글 및 아웃룩 캘린더와 통합될 수 있으며, 메타 호라이즌 월드에서 구독하는 이벤트와 메타 호라이즌 워크룸에서 초대받은 회의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여행 모드 업데이트와 관련해서는 기차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됨. 메타는 이 기능을 5월에 처음 도입했지만, 그 당시에는 비행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음. 여행 모드에서는 퀘스트 프로나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일부 게임은 플레이하기 어려울 수 있음. 대신 여행 모드는 이동 중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보는 데 더 적합할 것 같음. (메타는 여행 모드를 자동차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함.)
v71의 전체 릴리스 노트는 메타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