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Open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수익에 부담을 주고 있음.
수요일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CFO 에이미 후드는 현재 분기 동안 15억 달러의 수익 감소를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주로 OpenAI에서의 예상 손실 때문임.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거의 14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OpenAI의 ChatGPT 어시스턴트는 입소문을 타고 생성적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촉발함. 이 트렌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함.
하지만 OpenAI는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음. 이 회사는 올해 50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40억 달러의 수익을 제외한 수치임. 이 정보는 최근 문서에 의해 보도됨.
후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실이 지분법에 따라 회계 처리된다고 설명함. 이 회계 접근법은 특정 기간 동안 투자한 회사의 수익 또는 손실에 대한 회사의 지분을 의미함.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이번 추가 세부사항은 OpenAI와의 파트너십이나 투자 변화 때문이 아니다"라고 전함. "OpenAI와의 파트너십은 계속해서 결과를 내고 있으며, 우리는 차별화된 IP를 구축하고 수익 모멘텀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임.
이번 실적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회계 연도 첫 분기 동안 수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초과했음을 보고한 후 이루어졌음. 그러나 회사의 성장 전망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가는 하락함.
Open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전략의 핵심 부분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모델을 여러 제품에 통합한 후에 베팅을 분산시키고 있음. 화요일에 마이크로소프트의 GitHub 자회사는 개발자들이 OpenAI의 GPT-4o 대신 구글이나 스타트업 Anthropic의 모델로 Copilot Chat 기능을 구동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함.
9월 30일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10월에 발표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7억 5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함. 이로 인해 OpenAI의 가치는 1570억 달러에 달함.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사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음. 아마존은 특히 OpenAI에서 일했던 창립자들이 있는 AI 모델 회사 Anthropic에 40억 달러를 투자함. 아마존은 목요일에 실적을 발표함.
OpenAI에 대한 투자 공개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겐 새로운 것이지만, 회사는 지난 4분기 동안 23억 달러 이상의 다른 비용을 기록했음. 이 숫자는 OpenAI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고 대변인이 설명함.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OpenAI와의 협력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으며, "OpenAI에 대한 우리의 투자 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함.
OpenAI는 즉각적인 코멘트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