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유주 메타 플랫폼 META-Q는 수요일에 3분기 수익과 이익이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지만, 인공지능 구축과 관련된 인프라 비용의 "상당한 증가"에 대해 경고하며, 핵심 소셜 미디어 사업의 디지털 광고 판매가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계속해서 충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냈음.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5% 하락했음.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회사는 3분기 주당 이익이 6.03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인 5.25달러를 초과했다고 보고했음. 3분기 수익은 405억 9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인 402억 9천만 달러를 초과했음.
회사는 4분기 수익을 450억 달러에서 480억 달러 사이로 예상했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인 463억 1천만 달러와 비교됨.
광고는 메타의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연말 시즌 동안의 마케팅 지출 증가가 회사의 수익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언급했음.
메타의 수익 발표는 디지털 광고의 선두주자인 알파벳과 스냅의 긍정적인 결과 이후에 나온 것으로, 두 회사 모두 AI 지원 광고 판매 증가 덕분에 3분기 수익 예상치를 초과했음.
메타는 자사 데이터 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하여 생성적 AI 붐을 활용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는 달리 이러한 투자로 즉각적인 수익을 기대하지 않으며, 따라서 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감시를 더 많이 받음.
회사는 3분기 동안 비용을 잘 관리했으며, 총 비용은 232억 달러, 자본 지출은 92억 달러였음. 또한, 연간 비용 전망을 960억 달러에서 980억 달러로 좁혔음.
그러나 보도 자료에서는 "확장된 인프라 함대의 감가상각 및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내년 인프라 비용 증가가 상당히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