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아프리카 투자 기금이 아프리카 핀테크 모니포인트의 새로운 투자자가 됨. 모니포인트는 최근 1억 1천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함.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시리즈 C 라운드는 개발 파트너 국제의 아프리카 개발 파트너(ADP) III 기금이 주도함.
아프리카 사모펀드인 베로드 캐피탈과 글로벌 임팩트 기업인 라이트록,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함. 모니포인트는 QED 투자자, 영국 국제 투자(BII), 엔데버 캐털리스트의 지원도 받고 있으며, 2015년 출범 이후 1억 8천만 달러 이상을 조달함.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로 모니포인트는 유니콘이 됨. 즉,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임. 아프리카 핀테크는 2년 전 QED 주도의 라운드에서 거의 8억 달러로 평가됨.
모니포인트는 원래 팀앱트로, 은행 및 금융 기관을 위한 인프라 및 결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다가 비즈니스 뱅킹 제공자로 전환함. 이 분야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둠.
모니포인트는 나이지리아의 중소기업(SMB)에게 다양한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함. 여기에는 운영 자본, 비즈니스 확장 대출, 경비 관리(비즈니스 결제 카드), 회계 및 장부 관리 솔루션, 보험 등이 포함됨.
2022년 모니포인트는 40만 개의 SMB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1천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했다고 주장함. 같은 해 모니포인트는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나이지리아의 통화 평가절하가 없었다면 두 배로 증가했을 것임. 현재 이 핀테크는 매달 8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총 월 거래 가치는 170억 달러를 초과함.
모니포인트는 새로운 자금을 아프리카 전역에서의 성장 가속화에 사용할 예정임(90%의 사업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함). 아프리카의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임. 여기에는 디지털 결제, 뱅킹, 외환(FX), 신용 및 비즈니스 관리 도구가 포함됨. 최근 9년 된 핀테크는 개인 은행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1년 동안 고객이 20배 증가했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