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EVP이자 소비자 CMO인 유세프 메흐디가 최근 인터뷰에서 서피스의 미래에 대해 언급함.
메흐디는 서피스가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웨어러블 AI 기술에 매료되어 있다고 언급함. 스마트 안경이나 휴메인 AI 핀과 같은 기기가 서피스의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함.
마이크로소프트는 웨어러블 AI 기술을 서피스 브랜드 아래 탐색할 가능성이 있음. 유튜버 오스틴 에반스와의 대화에서 메흐디는 몸에 착용하는 기기가 마이크로소프트가 탐색할 수 있는 분야라고 언급함.
메흐디는 서피스가 미래에 집중할 흥미로운 분야에 대한 질문에 "세상을 볼 수 있는 기기, 몸에 착용하는 기기들이 AI와 결합되면 매우 가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미지 인식이 가능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음. 이 분야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함"이라고 답함.
웨어러블 AI 기술은 지금까지 혼재된 결과를 보임. 휴메인 AI 핀과 같은 기기는 높은 가격에 비해 좋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었고, 반면 메타의 레이밴이나 X-REAL 스마트 안경과 같은 웨어러블 기술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음.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이 있는지는 불확실함. 과거에 서피스 헤드폰, 서피스 이어버드, 홀로렌즈,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기술을 시도했지만, 이들 제품 라인은 모두 단종됨.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분야에서 다음에 어떤 시도를 할지 흥미로움.
서피스 브랜드 아래 웨어러블 코파일럿 핀이나 안경을 탐색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고려할 만한 경로일 수 있음.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웨어러블 AI 기술이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AI 분야에서 시리, 제미니, 챗GPT 등과 경쟁하기 위해 이 영역에서 실험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