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가 약간의 개편을 거쳤고, 그동안 기다려온 다크 모드가 추가됨. 이 다크 모드는 구글 작업에도 적용됨.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도입되어 버튼, 대화 상자, 사이드바 등 제어 요소들이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뀜.
구글 캘린더와 관련된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새로운 캘린더 업데이트에 맞춰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음.
구글은 수요일(10월 23일) 워크스페이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 캘린더 웹 버전의 새로운 기능이 이번 주부터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함.
구글은 웹에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UI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이제 구글 머티리얼 디자인 3가 적용된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에서 버튼, 대화 상자, 사이드바와 같은 새로운 제어 요소들이 '현대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보일 것임.
또한, 인터페이스의 타이포그래피는 구글이 맞춤 설계한 서체를 사용하여 이전보다 더 읽기 쉬운 것으로 알려짐. 아이콘 디자인에서도 변화가 있어 선명하고 사용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 것임.
기다려온 다크 모드는 구글 드라이브 및 기타 구글 서비스와 함께 적용됨. 사용자들은 새로운 토글을 사용하여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간에 전환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기본 설정으로도 설정할 수 있음.
구글은 이 새로운 옵션이 저조도 환경이나 밤에 작업할 때 '편안하고 사용자 맞춤형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임.
이번에 발표된 변경 사항은 구글 캘린더 웹 클라이언트에 해당하지만, 워크스페이스 포스트에서는 작업 목록 보기에도 적용된다고 언급됨. 즉, 사용자가 tasks.google.com을 방문할 때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리디렉션되며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음.
사용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변경 사항이 구글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활성화된 일부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함. 구글은 사용자들이 해당 개발자에게 연락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고할 것을 권장함.
배포 일정에 관해서는, 신속 배포 도메인 배포가 이미 시작되었고, 예정된 배포 도메인에 대한 확장 배포는 12월 2일부터 시작될 것임. 새로운 기능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소비자, 워크스페이스 개인 구독자 및 개인 구글 계정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공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