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주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에 대한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음. 그 중 하나가 사용자 맞춤 재생목록 썸네일 지원임.
이전에는 사용자가 생성형 AI에게 썸네일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는 없었음.
이제 사용자는 전화번호를 인증한 후 유튜브 뮤직 웹 플레이어에서 이 기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음. 모바일 앱 지원은 나중에 제공될 예정임.
이번 달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은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그 중 큰 변화가 바로 사용자 맞춤 재생목록 썸네일임. 유튜브 뮤직은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사용자에게는 더욱 매력적임. 하지만 때때로 다른 음악 스트리밍 앱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핵심 기능이 부족했음. 이제 유튜브 뮤직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사진과 아트워크를 재생목록 썸네일로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
이 기능은 현재 유튜브 뮤직 웹 플레이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music.youtube.com에서 확인할 수 있음. 이 기능은 9to5Google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현재로서는 유튜브 뮤직 웹 클라이언트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또한, 유튜브는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기 전에 전화번호를 인증해야 하는 것으로 보임. 만약 사용자 맞춤 썸네일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면, 전화번호가 인증되었는지 확인해야 함.
재생목록을 열고 연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휴대폰, 태블릿 또는 컴퓨터에서 사진을 선택할 수 있음. 웹 클라이언트는 맞춤 이미지를 재생목록의 정사각형 비율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내장 크롭 도구를 제공함. 그 후 모든 설정이 완료되며, 언제든지 연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맞춤 이미지 제거'를 선택하여 변경 사항을 되돌릴 수 있음.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와 같은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미 사용자 맞춤 재생목록 썸네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재생목록을 개인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사용자 맞춤 재생목록 썸네일은 유튜브 뮤직 구독자에게 특히 유용하지만, 유튜브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흥미롭게도, 유튜브는 2023년부터 사용자들이 재생목록 썸네일을 개인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지만, AI 생성 아트워크로만 제한되어 있었음. 재생목록은 항상 개인적인 터치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임.
다행히도 유튜브 뮤직 구독자들은 사용자 맞춤 재생목록 썸네일의 등장으로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부러움을 느낄 필요가 없게 되었음. 다음으로는 이 기능이 유튜브 뮤직 모바일 앱으로도 확장될지, 혹은 어떤 제한이 있을지 지켜볼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