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HON-Q)은 구글과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데이터와 연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두 회사가 월요일에 밝혔다. 이는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자율 운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알파벳 소속의 구글(GOOGL-Q)의 가장 진보된 AI 기술인 제미니(Gemini)와 하니웰의 포지(Forge)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산업 데이터를 결합하여 작업을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는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산업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AI 기반 도구는 엔지니어, 창고 작업자, 기술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첫 번째 AI 지원 솔루션은 2025년에 하니웰의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하니웰의 회장 겸 CEO인 비말 카푸르(Vimal Kapur)는 성명에서 "자율성을 향한 길은 자산이 더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이 더 스마트하게 일하며, 프로세스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AI 지원 에이전트는 자동화된 작업을 통해 프로젝트 설계 주기를 단축할 것이라고 하니웰은 밝혔다. 사용자는 이미지, 비디오, 텍스트 및 센서 판독값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하니웰은 최신 AI 기술의 붐을 활용하려고 하며, 고객을 위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운영 생산성을 높이며 "직원들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