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가 재정의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의 삶에 더 많이 개입해야 할 필요가 있음.
친환경 기술로의 전환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사람과 그 위치를 추적할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임.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이 초저배출구역(Ulez)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또 다른 빅브라더적 사례임. 맨체스터의 앤디 번햄은 맨체스터 시민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함.
영국 차량 추적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감독하고자 하는 화이트홀 관계자들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논의의 주제임. 성공할 경우 연간 250억 파운드의 연료세와 연료 판매에 부과되는 20%의 VAT가 사라질 것임.
전기차가 지배하게 되면 재무장관은 대체 수입원을 찾아야 하고, 이는 제로 배출 차량에 대한 위성 감시에서 나올 수 있음. 이 방향으로의 이동이 불가피하다면, 10월 30일 예산에서 예상되는 리터당 7펜스의 연료세 인상은 마지막 찬란한 순간이 될 수 있음.
공공 서비스의 효율적 사용도 또 다른 문제로, 공무원들은 서비스 제공 방식과 복지 지급 방식을 개혁하고자 하나, 국가 감시를 피하고자 하는 대규모 소수의 반대에 직면해 있음.
보건부 장관 웨스 스트리팅은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과 NHS 앱을 갖추기를 원함. 이는 아날로그 세계에서 제공될 때 비용이 많이 드는 서비스를 간소화하기 위함임. 스트리팅은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와 씨름하고 있으며, 기술을 더 잘 활용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임. 영국 가정이 구글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NHS에 정보를 제공한다면, 건강 서비스 제공이 더 저렴하고 효과적일 수 있음. 그리고 건강 서비스는 정부의 더 많은 분야를 디지털화할 수 있는 국가 ID 카드의 시험대가 될 수 있음.
키어 스타머는 정부의 개입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영향에 대한 논의에서 물러남. 대신 그는 토리당의 설탕세를 수용하고, 6월 왕의 연설에 포함된 담배 판매 금지 제안에 지지를 보냄.
스타머는 토니 블레어와 마찬가지로 사회민주주의적 사고의 자유주의적 측면에서 벗어나 있으며,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음. 그들은 사람들이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통제하고자 함. 스타머는 술집과 식당 밖에서의 흡연 금지 지지로 이 길을 얼마나 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여줌. 이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증거가 거의 없지만, 사용자에게는 해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정부가 개인의 디지털 정보를 안전하고 가치 있는 수신자로서 홍보하고, 민간 부문에 의한 데이터 침해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는 것임.
내 동료 마사 길이 지난주에 쓴 것처럼, 기업의 주요 목표는 우리를 그들의 제품에 중독시키는 것임. 민간 부문은 국가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디지털 정보를 사용하고 조작하고자 함.
그들은 우리를 유혹하고 계속 구매하게 만드는 가장 정교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가처분 소득을 흡수하고 종종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아프게 만듦. 스타머는 경제적 밝은 지점인 식품 산업이나 게임 산업에 맞서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도하지 말라는 것은 아님.
영국은 우리에게 해로운 것들을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데 매우 능숙함. 식품 산업은 제조업에서 가장 큰 부문으로, 자동차 제조보다 더 많은 고용과 수입을 창출함.
베스트셀러 책 '초가공된 사람들'의 저자 크리스 반 튈레켄 박사는 점점 더 많은 전문가들 중 한 명으로, 정교한 마케팅이 개인과 경제에 해로운 방식으로 우리를 중독시킬 수 있다는 많은 증거를 제시함.
현재 우리는 민간 부문 통제를 허용하면서 정부의 디지털 미래 탐색 시도를 거부하는 시대로 흘러가고 있음.
사디크 칸의 Ulez 실험은 중간 단계임. 정부는 완전한 전환의 아이디어를 판매해야 함. 사이버 통화와 인공지능이 다가오고 있음. 우리는 구글이 아닌 정부가 이를 통제하도록 허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