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무라티, 전 OpenAI 최고 기술 책임자,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위해 벤처 자본가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함.
새로운 회사는 독점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 소식통이 익명을 요구하며 언급함. 무라티가 새로운 벤처에서 CEO 역할을 맡을지는 불확실함.
무라티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함.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지만, 무라티의 새로운 벤처는 그녀의 명성과 독점 모델 훈련에 필요한 자본을 고려할 때 1억 달러 이상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소식통이 전함. 다만, 이 수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경고함.
무라티와 같은 날 OpenAI를 떠난 저명한 연구자 바렛 조프도 새로운 벤처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이 덧붙임. 조프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The Information은 조프가 새로운 스타트업을 계획 중이며, 무라티가 OpenAI 직원들을 그녀의 새로운 벤처에 영입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음.
무라티는 OpenAI에서 6년 이상 근무하며 ChatGPT와 DALL-E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었음. 그녀는 OpenAI의 최대 재정 후원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에서도 핵심 인물이었음.
무라티의 OpenAI에서의 급속한 상승은 그녀를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경영진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함.
무라티는 2018년 6월 OpenAI에 합류했으며, 2022년 5월 CTO로 승진함. 그녀의 LinkedIn 프로필에 따르면, OpenAI 이전에는 증강 현실 스타트업 Leap Motion과 테슬라에서 근무했음.
그녀는 OpenAI CEO 샘 알트먼과 함께 자주 등장하며 ChatGPT 제작자의 대중적 얼굴로 알려졌음. OpenAI가 5월에 현실적인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는 GPT-4o 모델을 출시했을 때, 무라티가 발표를 이끌었음.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OpenAI가 비영리 이사회의 통제를 제거하는 등 주요 거버넌스 구조 변경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또 다른 고위직 퇴출임. 무라티는 지난해 알트먼이 비영리 이사회에 의해 해임되었을 때 잠시 CEO 대행을 맡았으며, 개인적인 탐색을 원한다고 사임 이유를 밝힘.
무라티는 Anthropic 및 Safe Superintelligence와 같은 경쟁사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전 OpenAI 경영진의 증가하는 목록에 합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