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의 한 판사가 메타 플랫폼스(META-Q)가 주 정부의 소송을 기각하려는 요청을 거부함. 이 소송은 소셜 미디어 회사가 인스타그램 플랫폼에서 젊은 사용자들을 중독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능을 배치하고, 자사의 제품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 대중을 속였다는 주장임.
보스턴의 서폭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피터 크루프는 금요일에 발표된 결정에서 메타의 요청을 거부함. 메타는 매사추세츠 주 법무장관 안드레아 조이 캠벨이 주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하고 공공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주장에 대해 기각 요청을 했음.
메타와 캠벨 대변인은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음.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의 연방 판사가 화요일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자가 30개 이상의 주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기각하려는 요청을 거부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임.
매사추세츠는 2023년 10월 소송을 제기할 때 연방 법원이 아닌 주 법원에서 별도의 주장을 추구한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임. 이 주의 소송은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자사의 플랫폼에서 청소년에게 잠재적인 해를 줄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저지했다는 주장 덕분에 더 주목받는 소송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