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유주 메타의 감시 위원회가 목요일에 이민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이민 관련 콘텐츠 게시에 대한 공개 의견을 요청함.
위원회는 메타가 혐오 발언 정책에 따라 난민, 이민자 및 망명 신청자를 가장 심각한 공격으로부터만 보호하기로 한 결정이 적절한지 평가할 계획임.
위원회는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에 의해 자금 지원을 받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됨. 공개 의견을 수집한 후 비구속적인 정책 권고를 메타에 발행할 수 있음.
위원회가 공유한 첫 번째 사례는 폴란드 극우 연합당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관련됨. 이 페이지는 5월에 폴란드에서 공격적이고 경멸적인 용어를 사용한 밈을 게시함. 이 게시물은 150,000회 이상 조회되었고, 400회 이상 공유되었으며, 25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사용자들에 의해 15회 혐오 발언으로 신고되었지만 메타의 인간 검토 후 페이스북에 남겨졌음.
두 번째 사례는 독일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6월에 금발의 파란 눈을 가진 여성이 손을 들어 정지 제스처를 취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더 이상 독일에 오지 말라는 내용의 텍스트를 포함했음. 메타는 인간 검토 후 이 이미지를 남기기로 결정함.
감시 위원회가 이 문제를 제기한 후 메타의 정책 전문가들이 두 게시물을 다시 검토했지만 원래의 결정이 올바르다고 확인함.
“독일과 폴란드의 이러한 상징적인 사례는 메타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 문제를 우선시하는 데 충분히 하고 있는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위원회 공동 의장인 헬레 토르닝-슈미트 전 덴마크 총리가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