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기술 리뷰 인사이트와 데이터 회사 스노우플레이크가 공동으로 작성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
연구에 따르면, 80%에 가까운 조직(78%)이 인공지능 투자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데이터 관리 부족 때문임.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가장 큰 도전 과제로 떠올랐고(59%), 그 뒤를 이어 데이터 품질 및 적시성(53%)과 인공지능 자원과 관련된 비용(48%)이 뒤따르며, 더 간단하고 명확한 기반이 필요함을 강조함.
데이터가 기업들이 인공지능의 이점을 실현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음.
초기 투자와 실질적인 보상 사이에 도전 과제가 분명하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모습임. 거의 3분의 2(72%)가 인공지능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동의하며, 약 절반(55%)은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음. 그러나 거의 모든 기업(95%)이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함.
기업 리더의 절반 이상(53%)이 인공지능과 그에 따른 모든 것에 대해 '다소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지만, '매우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22%)에 불과함. 이는 그들이 확장 가능한 컴퓨팅 파워, 데이터 사일로 및 통합 문제, 데이터 거버넌스와 관련된 도전 과제가 적다는 것을 의미함.
스노우플레이크의 AI 책임자인 바리스 굴테킨은 기업들이 가진 '큰 야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력한 데이터 기반이 생성적 AI 기능의 핵심이며, 비즈니스 리더들은 데이터 보안 및 비용과 같은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인공지능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함.
앞으로 이 보고서는 기업들이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더 잘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