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메시지 앱의 최신 베타 버전 분석에서 프로필 발견 기능에 대한 흥미로운 변화가 드러났음.
사용자는 자신의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연락처에서 숨기거나, 대화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줄 수 있음.
프로필 발견 기능은 지난해 11월 구글이 메시징 플랫폼에 처음 도입했음.
지난 11월, 구글 메시지는 베타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필' 기능을 출시했음. 아직 모든 사용자에게 배포되지 않은 것 같지만,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기능이 이미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임.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의 소식에 따르면, 최신 구글 메시지 v20241010 베타 버전의 APK 분석에서 추가적인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발견되었음.
사용자는 이 옵션이 구글 메시지 앱의 설정 화면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함. 현재 메시지는 사용자가 프로필 발견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동시에 전체 이름, 짧은 이름 또는 이니셜 등 이름을 어떻게 보여줄지 선택할 수 있음.
하지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에게는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에게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음. 즉,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에게만 보여주거나, 연락처에게만 보여주거나,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수 있음.
이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옵션은 자명하게 보이며, 사용자에게 프로필 정보를 누가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제어권을 제공함. 따라서 사용자는 연락처에게 자신의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완전히 숨길 수 있음.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은 수동으로 입력한 세부정보에 의존해야 함.
구글이 메시징 플랫폼에 이러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고무적임. 이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유용한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음.
또한, 이러한 프로필 개인정보 보호 기능은 구글 메시지에 새롭게 도입된 것이지만, 여러 다른 메시징 앱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음. 스토리, 상태 등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은 이들 앱에 더 깊이 통합되어 있음.
또한, 구글 메시지 사용자는 여전히 선호하는 프로필 사진을 설정할 수 없고, 구글/Gmail 계정에 설정한 사진만 사용할 수 있음. 향후 구글 메시지 업데이트에서 이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음.
이제 개인정보 보호 옵션이 최신 구글 메시지 베타 앱에서 나타났으므로, 이 기능은 곧 공식 출시될 가능성이 높음. 이미 구글 메시지 지원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