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AI 비주얼과 함께하는 피아노 쇼가 이번 주말 역사적인 콘월 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찰리 후퍼-윌리엄스, 즉 Larkhall이 세인트 저먼스와 레드루스에서 두 차례 오디오-비주얼 콘서트를 선보인다.
'미래의 피아노'는 피아노와 기술의 독특한 조화를 선보이며 '음악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한다. Larkhall은 그의 컴퓨터 협연자 오토와 함께하며, 오토는 그의 피아노 연주와 완벽하게 동기화된 멋진 비주얼을 생성하는 고급 AI 시스템이다.
이번 공연은 콘월의 농촌 투어링 프로그램인 카른 투 코브(Carn to Cove)가 주최하며, 세인트 저먼스 프라이어리에서 10월 18일 금요일, 레드루스 웨슬리 채플에서 10월 19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최 측은 '공연장 자체가 마법의 추가 요소를 더한다'고 전했다. 세인트 저먼스 프라이어리는 1200년대 초에 지어진 1급 노르만 교회로, 콘월 최초의 대성당이 있었던 자리다. 프라이어리의 서로 다른 디자인의 쌍둥이 탑과 인상적인 조각된 서쪽 출입구는 Larkhall의 미래적인 공연과 함께 수세기의 역사를 잇는 멋진 배경을 제공한다.
다음 날, 레드루스 웨슬리 채플은 거의 두 세기 동안 지역 사회의 정신의 초석이 되어온 콘월의 가장 큰 공연장 중 하나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식 훈련을 받은 피아니스트 Larkhall은 국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전 세계의 공연장과 축제에서 공연한 바 있다. 시카고 출신이지만 현재는 바스에 거주하며, 맞춤형 기계를 사용해 피아노의 전통적인 소리를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변형한다. 그는 또한 혁신적인 곡 식별 앱인 Shazam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쇼의 설명 중 일부는 '그의 예술적 혁신의 핵심에는 그의 컴퓨터 협연자 오토가 있다. 오토는 단순한 AI가 아니라, 그 자체로도 뛰어난 연주자다. 오토는 곡의 복잡한 음악적 뉘앙스를 해독하고 이를 멋진 비주얼로 변환하여 소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음악을 볼 수 있는 놀라운 정밀성과 창의성으로 상상해보라'고 전했다.
티켓은 현재 카른 투 코브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 많은 정보와 예약은 www.carntocove.co.uk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