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BE-Q)는 월요일에 텍스트 프롬프트로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을 공개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함. 이는 생성적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화 및 TV 제작을 혁신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임.
이 기술은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이라고 불리며, 올해 초에 소개된 오픈AI의 소라와 경쟁하게 됨. 또한 틱톡 소유주인 바이트댄스와 메타 플랫폼도 최근 몇 달 간 비디오 도구를 발표함.
어도비는 훨씬 더 큰 경쟁자들에 맞서, 사용 권한이 있는 데이터로 훈련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미래를 걸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출력물이 상업적 작업에 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보장함.
캘리포니아 샌호세에 본사를 둔 어도비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사람들에게 도구를 개방하기 시작할 예정이지만, 일반 출시 날짜는 아직 발표하지 않음.
어도비는 비디오 도구를 사용하는 고객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월요일에 펩시코 소속의 게토레이가 고객이 맞춤형 병을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위해 이미지 생성 모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매텔은 바비 인형 라인의 포장을 디자인하는 데 어도비 도구를 사용하고 있음.
어도비는 비디오 제작자와 편집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디오 도구를 실용적으로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기존 영상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데 특별히 집중하고 있다고 디지털 미디어 최고 기술 책임자 엘리 그린필드가 말함.
그린필드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비디오 편집자와 촬영자가 사용하는 개념을 모델에 가르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카메라 위치, 카메라 각도, 카메라 움직임 같은 것들"이라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