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계산대는 아일랜드 슈퍼마켓에 거의 20년 전 처음 등장함. 번거롭지 않은 쇼핑 경험을 약속했지만 현실은 좀 더 복잡함. 고객들은 여전히 줄을 서야 하고, 오류나 제한된 품목에 대한 도움을 자주 필요로 함. 코크의 Everseen 기술에 따르면, 2023년 자가 계산대에서의 손실이 두 배로 증가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소매업체들은 AI 기반 도구를 도입하기 시작함. 최근 바이럴된 틱톡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자가 계산대에서 도난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김. 이 쇼핑객은 틱톡에서 Nesha로 알려져 있으며, 월마트의 자가 계산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여러 품목을 스캔했지만, 일부러 배낭을 스캔하지 않고 가방에 넣음. 슈퍼마켓의 AI 카메라에 적발되었지만, 여전히 이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POV: 보통은 적발되지 않는데, 이제 내 지역의 모든 월마트에서 2년간 출입 금지됨”이라는 캡션을 남김.
이 영상은 현재까지 거의 300만 뷰를 기록했으며, 계산대 시스템은 “직원이 곧 도착합니다”라는 알림을 띄움. 직원이 도착하고 시스템은 “스캔 누락 감지됨”이라는 메시지를 표시함. Nesha는 나중에 매니저와 경찰이 호출되어 매장에서 퇴장당했다고 밝혔음. Nesha는 캡션에 “비록 그녀가 웃었지만… 매니저와 경찰을 호출하고 우리를 밖으로 안내했음 #도난실패”라고 덧붙임.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는 연간 약 30억 달러의 도난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난 방지 조치를 도입함.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스캔 누락 감지”로, AI 카메라를 사용해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2017년에 처음 도입됨.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도난율을 보이고 있어, 월마트는 매장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특정 지역에서 자가 계산대를 없애고 있음.
이 기술은 Digimarc와의 300만 달러 계약의 일환으로 도입됨. 월마트 대변인은 뉴욕 포스트에 “우리 매장에서의 보안 조치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한편, 코크에 본사를 둔 AI 회사 Everseen은 2023년 자가 계산대에서의 도난 및 스캔 누락으로 인한 손실 비율이 전 세계적으로 두 배로 증가했다고 보고함. Everseen의 소매 위협 곡선 보고서에 따르면,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물품을 스캔하지 않고 두고 가는 경우가 전체 자가 계산대 사건의 30%를 차지함. 이러한 경우 중 일부는 우연이지만, 대부분은 의도적이며, 고객들이 술이나 고기와 같은 비싼 품목을 일부러 스캔하지 않고 두고 가는 것으로 나타남.
Everseen은 전 세계 슈퍼마켓 체인과 협력하여 도난 및 스캔 누락을 감지하는 비디오 기술을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