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소리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포토 앱의 7.3 버전에는 다가오는 기능을 나타내는 숨겨진 코드 문자열이 포함되어 있음.
비록 이 기능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앱의 XML 파일에서 발견된 단서는 "ai_info" 태그의 추가를 암시하며, 이는 이미지가 AI 기술을 사용하여 생성되었는지를 드러낼 수 있음.
또 다른 태그인 "digital_source_type"은 구글의 자사 도구인 제미니나 미드저니와 같은 다른 인기 플랫폼을 포함하여 사용된 특정 AI 도구나 모델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음.
이 조치는 구글이 잘못된 정보와 딥페이크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겨짐. 예를 들어, 인도 배우 아미타브 바찬은 최근 자신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광고를 제작한 회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함.
이 정보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제공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한 가지 가능성은 구글이 이미지의 메타데이터 내에 AI 관련 데이터를 EXIF 태그를 사용하여 삽입할 수 있다는 것임. 그러나 이 접근 방식은 사용자가 AI 출처를 보기 위해 메타데이터 페이지에 수동으로 접근해야 할 수도 있음. 구글이 인스타그램의 AI 생성 콘텐츠 식별 시스템과 유사한 이미지 배지를 사용하는 더 눈에 띄는 솔루션을 선택하지 않는 한 말임.
구글은 AI 출처 기능이 사용자에게 언제 제공될지 발표하지 않았지만, 앱 코드에 포함된 점은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