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9와 픽셀 9 프로의 레코더 앱은 AI 강화 앱 중 하나로, 최대 40분 길이의 실시간 전사 기능 덕분에 매우 유용함. 곧 이 기능이 다음 크롬OS 130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크롬북에 추가될 예정임.
9to5Google에 따르면, 이 도구는 최상위 크롬북 플러스 기기뿐만 아니라 다른 크롬북에도 제공될 예정임. 크롬북 플러스 기기는 오프라인 음성 인식 도구와 같은 몇 가지 독특한 AI 기능을 포함할 것이라고 함.
크롬북 플러스 기기를 사용하면 기기 내 AI가 전사 요약을 생성해 나중에 노트를 쉽게 훑어볼 수 있도록 도와줌. 이 전사 도구를 사용하려면 약 2GB의 AI 모델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비플러스 크롬북 사용자는 더 제한된 레코더 도구에 접근하기 위해 100MB 모델을 다운로드해야 함.
크롬OS 130은 아직 확정된 출시일이 없지만, 구글의 공식 크롬OS 출시 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10월 예상"이라고 함. 따라서 이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 130의 다른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임.
크롬OS 레코더의 가장 좋은 점은 전사와 녹음이 기기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음성 노트를 서버에 보내 AI가 타이핑하는 것보다 더 개인적이고 안전할 것이라는 점임. 수동으로 녹음과 전사를 내보내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음.
단점은 크롬OS 레코더 앱이 출시 시점에 미국 영어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임. 따라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음. 더 많은 언어 지원이 언제 추가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음.
크롬OS 130의 다른 기능 중 하나인 '스튜디오 스타일 마이크'가 레코더 도구에 사용될지는 불확실함. 현재는 새로운 화상 통화 도구와만 연결되어 있어, 음성 녹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크롬OS 130이 이달 말에 출시될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