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학 노벨상이 세 명의 과학자에게 수여됨. 그 중 두 명은 구글 딥마인드의 중요한 인물임. 이들은 생명 화학 도구로 묘사되는 단백질에 대한 연구로 상을 받음.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와 수석 연구원 존 점퍼는 인간 단백질의 구조를 계산하기 위해 오픈 소스 AlphaFold2 AI 모델을 만든 공로로 상을 받음. 노벨 위원회는 "이 모델 덕분에 연구자들이 확인한 2억 개의 단백질 구조를 거의 모두 예측할 수 있었다"고 발표함.
데이비드 베이커는 하사비스와 점퍼와 함께 상을 받았으며, "계산 단백질 설계"로 인정받음. 노벨 위원회는 베이커가 2003년에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른" 새로운 단백질을 성공적으로 설계했으며, 이후 20년 동안 제약, 백신, 나노물질 및 미세 센서를 위한 새로운 단백질을 개발했다고 언급함.
노벨 화학 위원회 의장 하이너 링크는 "올해 인정받는 발견 중 하나는 경이로운 단백질의 구조를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 다른 하나는 50년 된 꿈을 실현하는 것으로, 아미노산 서열로부터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것"이라고 말함. "이 두 가지 발견은 광범위한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덧붙임.
AlphaFold2의 과학적 응용은 연구자들이 항생제 내성을 이해하고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임. 노벨 위원회는 "한때 몇 년이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몇 분 만에 끝난다"고 언급함.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올해의 수상자 명단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으며, 어제 물리학 노벨상이 AI의 "기초"를 구축한 두 과학자에게 수여됨. 이 발표는 상이 잘못 분류되었다고 느끼는 일부 물리학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음. AI의 "대부"로 알려진 제프리 힌튼은 "컴퓨터 과학에 대한 노벨상이 있었다면 우리의 작업이 더 적합했을 것"이라고 말함. "하지만 그런 상은 없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