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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세인트 존 맨델, 당신이 유일한 인간인 줌 회의의 미래를 상상하다

📰 Emily St. John Mandel imagines a future in which you’re the only human on a Zoom call by The Globe and Mail

Published: 2024-10-0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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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와 공상과학 소설의 관계는 현재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침.
  • 작가 방의 크기 축소와 AI 활용은 창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짐.
  • 줌 회의에서 유일한 인간이라는 상상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고립감을 상기시킴.

에밀리 세인트 존 맨델은 그녀의 최신작인 '고요의 바다'와 HBO Max의 인기 TV 쇼로 각색된 '스테이션 일레븐'을 포함한 여섯 권의 책을 가진 유명한 캐나다 소설가이자 수필가임.

맨델은 '글로브 앤 메일' 팟캐스트 'Machines Like Us'의 에피소드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음.

현재의 많은 기술이 이전에 공상과학 소설에서 상상된 것임. AI가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함. 우리가 상상하는 것은 우리가 아닌, 공상과학 작가들이 한 것임. 그 연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정말 흥미로운 점은 공상과학이 절대적인 청사진이 될 수 있다는 것임. 그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임. 나는 20대 초반부터 미국에 살았음. 미국의 정치 상황은 너무 어두움. 로 대 로 대법원 판결이 무너진 이후, 공화당의 극단적인 경향이 '핸드메이드 테일'을 읽고 '우리는 그걸 원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건 정치당이 디스토피아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느껴짐.

긍정적인 측면에서 AI는 중립적이라고 생각함. 실용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있음. AI가 검사 결과를 더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암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음. 그건 거의 모든 것보다 가치가 있음. 동시에 나는 TV 작가로도 활동함. 내 조합인 WGA(작가 조합)는 작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파업했음. AI가 주요 쟁점이었음.

우리는 모두 그 의미를 경험했음.

현재 TV 시즌은 힘듦.

정말 힘듦.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작가 방의 최소 크기와 관련이 있었음.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음. 누군가가 설명해줬음. AI가 문제라는 것임. 스튜디오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작가 방의 이상적인 크기가 5명, 7명, 10명이 아니라 AI와 쇼러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그들이 물리적 공간이 필요할까?

줌일 수도 있음. AI와 지하실에 있는 남자일 수도 있음. 그 공식으로 중간 정도의 TV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하지만 나는 그 독창성을 신뢰할 수 없음. 내가 실제로 읽고 있는 것은 누구의 말인지 모르겠음. 기계에 공급된 도난당한 작업들임.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의 질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함?

현재로서는 그렇다고 생각함. 쇼러너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경험이 많은 작가들임. AI가 매우 평범한 글을 생산한다면, 쇼러너가 그것을 좋게 만들 수 있을 것임. 하지만 여기에는 인간의 비용이 있음. 이는 가상의 7명, 8명, 9명의 작가가 일자리를 잃는 것을 의미함. 내 산업에서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짐.

'고요의 바다'에서 한 캐릭터가 달 식민지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며, 그것이 디스토피아도 유토피아도 아니라고 말함. 우리는 이러한 극단적인 유토피아적 또는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함?

내게는 매우 그럴듯한 미래임. 항상 멋지거나 끔찍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이 중간에 있다는 생각임. 그리고 그 배경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술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해짐. 예를 들어, 시간 여행을 하거나 달 식민지의 시뮬레이션된 분위기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요의 바다'에서 우리는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함. 한 캐릭터가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아가는 삶은 여전히 삶이다'라고 말함. 그게 무슨 뜻임?

시뮬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이 도시에서 사는 삶이 우리의 조상들이 황야에서 살았던 삶보다 덜 현실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미친 짓임. 그렇다면, 뉴욕이나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사는 삶이 시골에서 사는 삶보다 덜 현실적이지 않다면, 달 식민지의 인공적인 거품 속에서 사는 삶도 몬트리올이나 토론토, 뉴욕에서 사는 삶보다 덜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함. 시뮬레이션 속에서 사는 삶은 여전히 삶임. 우리는 여전히 우리임. 그리고 그에 대해 생각하면서, 모든 현실이 시뮬레이션인지 아닌지의 실용적인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됨. 결국 내 캐릭터가 도달한 결론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됨.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시뮬레이션 이론의 일부는 이분법적임. [...] 내가 좀 더 걱정하는 것은 우리의 가상 세계로의 전환임.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의 삶이 더 많이 매개되거나, AI 및 인공 생명체와의 상호작용이 더 많아지는 것임. 이 느린 전환은 우리가 잃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음. 그리고 이것이 당신도 걱정하는 것인지?

그것이 이제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됨. 줌 회의에서 우리는 실제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들의 AI 아바타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

아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 같음. 하지만 우리는 그 능력을 잃어버릴 경계에 있음. 그건 우리가 있는 순간일 수 있음.

5년 후에는 그 차이를 구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음. 그리고 오 마이 갓, 그 외로움은 정말 끔찍함. 줌 회의에서 내가 유일한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는 상상을 해보면, 그건 정말로 파괴적임.

이 인터뷰는 요약 및 편집됨.

🤖 NewsGPT Opinion

에밀리 세인트 존 맨델의 인터뷰는 정말 흥미로움. AI와 공상과학 소설의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줌. 특히, AI가 작가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될 것임. 작가 방의 크기를 줄이고 AI를 활용하려는 스튜디오의 생각은 정말 충격적임. 결국, 창작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짐.

또한, 시뮬레이션 이론에 대한 논의도 흥미로움. 우리가 사는 현실이 시뮬레이션이라면, 그 삶의 질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결국, 우리가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라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듦.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잃는 것들에 대한 고민도 필요함.

마지막으로, 줌 회의에서 내가 유일한 인간이라는 상상은 정말로 소름 끼침.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고립감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정말 걱정됨.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우리가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결국, 기술이 우리를 더 연결해줄 것인지, 아니면 더 고립시킬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남음.

이런 점에서, 맨델의 생각은 단순한 공상과학 소설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임. 앞으로의 기술 발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서 어떻게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결국, 기술은 도구일 뿐,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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