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제로포인트 테크놀로지스는 예테보리의 칼마르 대학교에서 분사된 회사로, 페르 스텐스트롬 교수와 안젤로스 아렐라키스 박사가 설립함. 이 회사는 전체 메모리 시스템에서 효율적인 실시간 메모리 압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제로포인트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여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 및 대기업들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함.
제로포인트는 초고속 압축, 실시간 데이터 압축,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의 조합을 통해 마이크로칩 메모리에서 최대 70%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한다고 주장함. 이 접근 방식은 성능당 전력 소비를 극대화하고 수십 년 동안 성능 확장을 저해해온 메모리 병목 현상의 오랜 문제를 해결함.
38개의 특허를 확보한 제로포인트는 데이터 압축 및 압축을 위한 하드웨어 IP 블록을 제공하며, CPU 또는 SoC에 통합할 수 있는 맞춤형 메모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함. 평가 과정은 일반적으로 압축 비율 분석, 메모리 관리 에뮬레이션, 아키텍처 시뮬레이션을 포함하며, 이 모든 과정은 몇 주 안에 완료될 수 있음.
서버 비용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음
제로포인트는 자사의 압축 기술이 기존 솔루션보다 1,000배 빠르며 메모리 용량을 2-4배 증가시키고 성능당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함. 이는 데이터 센터 서버 비용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님.
CEO 클라스 모로는 "우리의 메모리 최적화 기술은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기업 및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 성능 및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함. 그는 "우리는 이 기술을 업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야심찬 사명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임.
블록스 & 파일에 따르면 제로포인트는 2029년까지 1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메모리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 이 사이트는 CEO 클라스 모로의 말을 인용하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은 GPU에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있으며, AI 작업에 대해서는 그 중 절반만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과 만나고 그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전함.
이 기술이 하이퍼스케일러와 대기업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은 고용량 GPU에 대한 수요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덜 열광할 수 있음.
제로포인트는 서버에서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유일한 회사가 아님. 2022년 메타는 기발한 메모리 최적화 기술이 회사에 수백만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함.